코칭에서 질문이 갖는 역할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질문은 코칭 대화의 흐름과 방향을 결정하고 유지시켜 준다. 코치들은 질문 하나에 따라 코칭세션의 초점이 바뀌고, 전체적인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경험을 통해 알 것이다. 똑같은 문제를 놓고 코칭을 하더라도 질문에 따라 그 진행방향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질문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기존에 생각하던 의식의 영역을 벗어나, 더 깊고 넓은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코칭 받는 사람이 통찰력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게 만든다. 질문으로 발생되는 이런 결과야 말로 코칭의 가장 강력한 효과일 것이다.

코칭에서 좋은 질문이란 어떤 것인가? 에노모토 히데타케의 '마법의 코칭'에서는 코칭에서의 질문을 확대질문, 미래질문, 긍정질문이라는 3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확대질문은 코치들이 흔히 말하는 열린질문(Open-ended Question)과 같은 의미이다. 이 열린질문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추후 해결책을 찾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생각지 못했던 획기적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티모시 골웨이나 존 휘트모어 같은 코칭의 대가들 역시 열린질문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코칭은 과거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질문도 당연히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고객의 의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긍정질문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의식의 방향이 부정적인 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 스스로가 "난 ~ 하면 안돼", "난 ~ 하지 말아야지"라는 말과 생각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떠올려보면 쉽게 알 수 잇을 것이다. 그보다는 원하는 것이나, 원하는 상태에 집중해 할 것이다. "시험성적이 떨어지면 안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시험을 잘 봐야지"라는 생각에 집중하고, "살이 쪄서, 더 먹으면 안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운동을 열심히해서 날씬해져야지"라는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 여기서 굳이 시크릿에서 말하는 '끌림의 법칙(Law of Attraction)'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나 코칭에서의 긍정적인 표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Posted by 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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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하는 남자의 코칭에 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 by 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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